구교운 회장, 고객 불편 염두해 오픈 전 견본주택 방문
'수원 최다' 주차 2.01대…친환경 내장재·풍부한 무상옵션
교통 호재에 수영장·스크린 골프장 보유한 신축 프리미엄
[미디어펜=조성준 기자]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 오픈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왼쪽)이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대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에 방문해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조성준 기자


수원시 장안구에 모처럼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대방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대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에 도착했다. 1시간 정도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구 회장은 개관 시간인 10시 쯤 자리를 떠났다.

구 회장은 평소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은 견본주택을 찾아 현장 경영 및 소통 행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 회장은 이날도 관람 희망 고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개관 시간 전에 현장에 와 조용히 관내를 둘러봤다. 가구 타입별 유니트에 직접 들어가보는가 하면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고객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을 지 세심하게 체크했다는 전언이다.

구 회장이 현장을 떠날 무렵인 오전 10시 경 견본주택 앞 대기장소에는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들로 가득 찼다.

오랫동안 분양이 없었던 수원 장안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은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는 '고객중심·품질 최우선'이라는 대방건설의 철학이 잘 적용된 단지다.

   
▲ 6일 오전 관람객들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 개장을 기다리며 줄을 선 모습./사진=조성준 기자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차 대수가 수원시 최다인 가구 당 2.01대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국평' 중심 단지의 경우 약 1.3대의 주차 대수가 평균이다.

가구 당 2대가 넘는 주차면 제공은 신축 아파트에서도 드문 경우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쾌적한 주차 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였다.

구 회장은 평소에도 입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엘리베이터를 더 많이 탑재하는 등 건설 계획 단계부터 고객 중심 주거 공간을 만드는 행보를 보여왔다.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이웃 단지들에서는 물론이고 수원시 전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최신식 시설이 '풀 패키지'로 공급된다. 

우선 입주민 전용 수영장과 유아풀·스파(SPA) 시설이 도입됐으며,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등 학습 공간, 농구 골대와 러닝 트랙이 설치된 다목적 실내 체육관, 스크린 골프장과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모두 조성돼 입주민 삶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장안구에 사는 40대 방문객 A씨는 "캠핑 목적으로 차량을 2대 보유하고 있는데, 주차면이 넉넉해 편리할 것 같다"면서 "평소 수영·골프 등 운동을 즐겨해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탁 트인 구조, 친환경 내장재 소재와 다채로운 무상 옵션 등도 고객 중심 주택을 내놓겠다는 구 회장의 철학이 녹아 들어간 증거다.

   
▲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84C타입 유니트 거실 모습. 거실 통창과 높은 천장고가 눈에 띈다./사진=조성준 기자

대방건설 관계자는 "일부 타입은 4베이(Bay)설계에 5m이상 광폭 거실이 적용되며, 3면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압도적인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거실 통창 및 최고 2.57m(우물천장 기준)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으며, '홈IoT' 등 첨단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구 당 약 2000만 원어치 무상 옵션이 제공돼 가전을 제외하고는 '몸만 오시면 된다'라고 할 정도로 웬만한 옵션들이 다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상층·다락방 포함 등 특수 타입을 일부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고객 선택권을 넓힐 수 있으며, 특히 다락방 보유 가구가 있는 단지는 일대에서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발전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견해다.

수원시 장안구 거주 50대 B씨는 "구조가 심플하면서 정돈돼 넓은 느낌을 준다"며 "드레스룸이 크게 설계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북수원 일대는 강남권 차량 30분 주파, 서울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도보권, 신분당선 연장 노선(공사 중),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정차역(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인근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분양 시작가가 평균 9억5000만 원대로 나왔다"며 "주변에 1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들 시세가 평균 8억5000만 원대로, 이 정도 가격 차이면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 6일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을 방문한 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조성준 기자

주변에는 생활 인프라가 포진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또한 수원이목지구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와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도 계획돼 있어 교육시설과 상권도 조화롭게 갖춰질 전망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북수원 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여서 분양 계획 발표 전부터 고객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셨다"며 "추석 연휴에도 열기 때문에 많은 고객님들이 방문하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안구 주민은 물론 서울 출퇴근 수요 등 다양한 고객들의 접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다음 달 8~10일 사흘 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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