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뉴키드 진권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냈다.
지난 5일 진권은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레드 카펫에 섰다.
진권은 '프리스타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스크린 데뷔작 영화 '재즈처럼 더 무비'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다.
'재즈처럼'(연출 송수림 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명문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진권 분)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지호근 분)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재즈처럼 더 무비'는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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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
진권은 윤세헌 역을 맡아 아버지와 형을 향한 콤플렉스를 음악으로 이겨내는 과정, 태이를 만나 변하는 감정 등 다양한 감정을 세밀하고 안정적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사랑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한 캐릭터로 그려내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진권은 시크한 올블랙 수트로 레드 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훈훈한 수트핏에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권은 "배우로서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재즈처럼' 팬과, 감독님,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함께한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재즈처럼 더 무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권은 올 하반기 공개되는 드라마에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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