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세계식량가격이 지난달 소폭 하락한 가운데 유지류와 유제품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0.7로 전월보다 0.3% 하락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육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으며 유지류와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 곡물은 0.5%, 육류는 0.7%, 설탕은 4.7% 내린 반면 팜유 등 유지류와 유제품은 각각 0.8%와 2.2% 올랐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