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실 모집에 3만1438명 청약신청, 평균 249.5대 1
에코시티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정당계약 9일~10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일대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3만명이 몰렸다. 

   
▲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한양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난 7일 청약 결과 126실 모집에 3만1438건 접수, 평균 24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B의 272.7대 1로 집계됐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시 1만명 이상 몰리며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인 85.4대 1(일반공급 기준) 을 기록한 바 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앞으로 에코시티에서 예정된 민간분양 주거상품이 없어 사실상 해당 단지가 에코시티에 입성할 마지막 기회라는 분석이다. 
 
모든 타입이 실1(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춰 주거용으로 적합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부터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와 동일한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ㄱ/ㄷ자형으로 설계된 주방과 다용도실을 인접 배치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계획했고 실1(거실)과 실2(안방)에는 천장형 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춰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빌트인 오브제 냉장고, 쿠첸 3구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과 주방 세라믹 상판 및 벽체, 실1(거실) 세라믹 타일의 아트월, 브러쉬 광폭 바닥 마루 등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내부를 구성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에코시티 최초의 수자인 단지인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내 수자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고, 입지는 물론 상품적인 면에서도 호평이 쏟아지며 정당계약에서도 빠르게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의 정당계약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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