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크리에이티브멋(CRVM)이 세계적인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참여,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즈 라이브(Frieze LIVE)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3회 ‘프리즈 서울’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됐다. 프리즈 서울은 전세계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중 하나로, 프리즈와 키아프 서울이 공동 개최한 국내 최대의 아트 이벤트.
이중 크리에이티브멋은 5일 저녁, 청담동 디아드(DYAD) 갤러리에서 프리즈 서울 최초로 진행한 프리즈 라이브를 기획 총괄해 청담나잇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프리즈 라이브는 퍼포먼스 기반의 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즈와 프라이빗 멤버십클럽 디아드가 주관한 청담나잇의 유일한 프리즈 공식행사인 만큼 프리즈 위원장 및 임원들은 물론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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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티브멋(CRVM)이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참여,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즈 라이브(Frieze LIVE)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크리에이티브멋 제공 |
특히 크리에이티브멋은 이번 행사에 기존의 현수막형 포토월이 아닌 AI 홀로그램 포토월을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세대 홀로그램 기술인 홀로포테이션을 도입한 실감형 콘텐츠 통신 플랫폼 프로토홀로그램을 활용한 포토월이 마련된 것. 이에 참석자들은 홀로그램 포토월에서 마치 잡지의 표지모델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AI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AI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탄생한 자신의 모습을 남기며 위트 넘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행사 1부에는 프리랜서 안무가 겸 무용수인 장수미가 안무팀과 함께 즉흥적으로 관객과 조화를 이루며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행사 2부에는 크리에이티브멋이 큐레이션한 두 아티스트 태싯그룹과 이희문의 공연이 펼쳐졌다. 태싯그룹은 테트리스 게임, 실시간 채팅 등 친근한 디지털 매체를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음악계뿐만 아니라 미술계에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대표작들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이희문은 자신이 이끄는 사이키델릭 네오 민요 밴드와 함께 타장르를 결합한 대중적인 민요로 참석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디제이(DJ) 세션도 마련돼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프리즈 서울 최초로 프리즈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친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은 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외 다양한 미디어 테크에 K-컬처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로 ‘엔터테크’ 시장을 개척해 나가며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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