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5일 ‘2024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정희 TV식품팀 팀장이 중소벤처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수출과 내수 사업 상담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종합 판로 지원 행사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여렸다. 5일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NS홈쇼핑 TV식품팀의 조정희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조정희 팀장은 2022년부터 전라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각도와 협업해 ‘지역 홍보 및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TV홈쇼핑 방송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못난이 농수산 상품 발굴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농수산물의 가치재고와 판매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NS홈쇼핑은 설명했다.

NS홈쇼핑은 ‘대한민국 소싱위크’ 세부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대상 내수 상담회에도 참여했다. 중소기업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TV 라이브 방송과 티커머스 방송, 온라인몰과 모바일, 카탈로그 등을 대상으로 5명의 MD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대1 상담회를 가졌다.

조정희 팀장은 “지역과의 상생 협업으로 TV식품팀에서만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이전 동기간 대비 지역 특산물 판매와 농산물판매 판매고를 2배 가까이 성장시키는 좋은 성과가 있었고 이번 수상은 이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며 “개인의 성과이기보다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자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는 회사와 땅끝마을까지도 쉼없이 함께 달려주는 팀원들이 있어 가능한 수상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홍보 및 특산물 판매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