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자로 발탁됐다. 

9일 S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10월 방송되는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부터 MC를 맡는다.

   
▲ 사진=더팩트


새 시즌 첫 방송일은 10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다만, 야구 등 스포츠 경기 중계가 편성될 수 있어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36년 동안 1279회 방영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주변에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즌을 종영한 뒤 휴지기를 가졌다.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은 MC에서 하차했다. 

앞서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달리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2.0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방송을 재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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