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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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35포인트(0.33%) 내린 2535.9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35포인트(0.33%) 내린 2535.9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0억원, 44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540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11%), 의료정밀(1.49%), 섬유·의복(1.26%), 건설(1.07%) 등은 상승한 반면 금융(-1.04%), 통신업(-0.80%), 전기·전자(-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2.03%), 삼성전자우(-1.25%), KB금융(-1.20%), 신한지주(-1.75%)는 내렸고 SK하이닉스(0.38%), LG에너지솔루션(1.14%), 현대차(0.88%), 셀트리온(0.47%), 기아(0.80%)는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04개, 하락종목은 374개를 기록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2억6245만주, 거래액은 7조29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정장보다 7.87포인트(1.11%) 뛴 714.4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98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107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4.11%), 에코프로(-3.47%), 엔켐(-1.51%)만이 하락했다. 알테오젠(1.16%), HLB(5.85%), 클래시스(2.25%), 리가켐바이오(5.05%), 삼천당제약(1.13%), 휴젤(2.27%), 셀트리온제약(1.05%)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7137만주, 거래액은 5조27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90원 오른 1340.4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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