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거미가 올해도 전국투어로 관객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9일 "거미가 오는 11월 9일 전주를 시작으로 2024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LOVE)’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거미는 11월 9일 전주를 시작으로 23일 광주, 30일 청주, 12월 7~8일 부산, 14~15일 서울, 21~22일 대구, 27~28일 성남까지 총 7개 도시를 순회한다.

‘러브’는 거미가 매년 진행해온 전국투어 시즌 공연이다. 거미는 지난 2016년부터 연말은 물론 다양한 계절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거미는 허스키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20여 년간 꾸준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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