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명곡들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스튜디오잼 측은 10일 "라포엠이 오는 10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포엠 심포니'는 라포엠이 2022년부터 매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공연이다. 클래식을 중점으로 다양한 명곡들을 라포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여기에 67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개인 무대가 마련됐다. 

지휘자 안두현, 반도네온 연주자 Ville Hiltula 등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10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 '라포엠 2024 USA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