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허위 채용 공고 등 사칭 문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그룹 트와이스, 엔믹스 등이 소속된 JYP 측은 10일 "최근 당사를 사칭하는 허위 채용 문자가 지속적으로 유포돼 이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며 "해당 문자를 수신하신 경우 절대 응답하거나 문의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JYP 제공


허위 채용 문자에는 음악·음반 순위 상승, 리뷰 작성, 좋아요 클릭 등 업무로 고수익을 약속하며 연락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 JYP와 국내외 채용 대행사를 사칭해 작성됐다. 

JYP는 "모든 공식 채용 공고는 JYP의 공식 웹사이트와 채용 플랫폼을 통해서만 안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칭 문자를 발송한 자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문자를 받았을 경우 경찰서 등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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