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소통 확대, 반려동물 친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는 건강한 펫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네츄럴코어 본사에서 ‘댕버서더(강아지를 일컫는 신조어 ‘댕댕이’와 앰버서더의 합성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댕버서더는 창립 이후 지난 15년 간 네츄럴코어 펫푸드 제품들을 사랑해준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하기 위해 기획했다. 네츄럴코어는 지속적인 댕버서더 운영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지난 9월10일 경기도 성남 네츄럴코어 본사에서 ‘댕버서더(강아지를 일컫는 신조어 ‘댕댕이’와 앰버서더의 합성어) 1기 발대식’에 참석한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기냠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츄럴코어 제공


1기 댕버서더는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른바 ‘네코’, 네츄럴코어의 찐팬을 자청하는 반려견주 2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 댕버서더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네츄럴코어의 기업 철학과 제품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직접 리뷰한 콘텐츠를 개인 SNS와 네츄럴코어 공식몰 등에 게재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네츄럴코어는 1기 댕버서더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씩 공식몰 적립금을 지급한다. 활동기간 동안 신제품도 수시 제공한다. 활동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자 2인에게 특별 포상을 하고, 최우수자 1인에게는 제품 모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1기 댕버서더 이슬아 씨(반려견 밤토리 가족)는 “네코 제품을 밤토리가 잘 먹고 좋아하는데, 네코에는 다양하고 기호성이 좋은 제품이 많고, 특히 알러지 여부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급여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이번 계기로 밤토리와 신제품을 먼저 접해보고, 네코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고 말했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발대식은 오랫동안 네츄럴코어 제품을 사랑해 준 ‘네코 찐 팬’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댕버서더 1기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활발하게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고객과 동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09년 창립한 네츄럴코어는 ‘좋은 식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반려동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기치로, 1000여 종 이상의 펫푸드와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네츄럴코어의 펫푸드 제품은 유기농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원재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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