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 속 2% 넘게 상승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8.72포인트(2.34%) 상ㅅ증한 2572.0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53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8억원, 221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7.38%),  LG에너지솔루션(3.76%), 현대차(3.80%), 삼성전자우(0.75%), 셀트리온(2.57%), 기아(3.01%), KB금융(0.26%), POSCO홀딩스(4.82%)는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2%)만이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66개, 하락종목은 127개를 기록했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3462만주, 거래액은 11조3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1.61포인트(3.05%) 상승한 731.03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257억원, 외국인은 212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41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클래시스(-1.64%)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알테오젠(3.27%), 에코프로비엠(2.34%), HLB(1.50%), 에코프로(3.35%), 엔켐(5.95%), 리가켐바이오(4.65%), 휴젤(0.20%), 삼천당제약(3.04%), 셀트리온제약(3.21%) 등이었다.

코스닥 시장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429개, 하락종목은 183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0원 오른 1341.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