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국내 최대의 시나리오 공모전이 열린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제4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및 최대 상금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신선한 시나리오 발굴을 통해 한국 영화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상식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시행해 영화제와 맥을 같이하는 국내 최대 신진영화인 등용문으로 성장했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는 1회 1417편, 2회 773편, 3회 621편이 접수됐으며, 1회 대상작품인 '관능의 법칙'은 2013년 영화화 돼 신진영화인들의 시발점으로써 역할을 확고히 했다.
 
올해는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를 특별상으로 선정하는 '부산 창조상' 부문을 신설해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작품의 수상이 예상된다.
 
시상식에는 주최측인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와 심사위원인 김휘, 민규동, 이재규 감독, 영화제작사 초이스컷 최낙권 대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영화사 아침 오승현 대표를 비롯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앞으로도 영화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