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손태진이 데뷔 첫 단독 전국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3일 "손태진이 오는 11월 9~1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손태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그는 국내를 대표하는 우승 콜렉터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잇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24년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꿰찼다. 

지난 7일 선배 가수 조항조가 선물한 특전곡 '백야'를 발매한 그는 이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손태진은 현재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의 메인 DJ로 매일 정오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TOP) 7 엔딩 콘서트 '약속 : 유 앤드 아이(You and I)'를 개최하고 '불타는 트롯맨' 톱 7 멤버들과 1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더 쇼케이스' 추가 투어 일정은 순차 공개된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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