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부산도시공사는 15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동주택부지 3개 블록을 대상으로 신규 공공분양주택 공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0블록 조감도./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이번 사업은 3개 블록(1·3·8블록, 대지면적 17만6000㎡)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전체 1조33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총 301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 착공·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체 공급 세대 수의 75%는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신생아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되며, 나머지 25%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6개 블록에 총 6433세대의 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