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1위 은행과 송금분야 중심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 모색

[미디어펜=김재현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 본사에서 송금과 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김치옥 부장(사진 첫줄 왼쪽 두번째)와 아클레다은행 소 포너리 부행장(사진 첫줄 왼쪽 세번째)이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 프놈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후 악수를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아클레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 내 1위 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 캄보디아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캄보디아 유수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 앞으로 더욱 더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자산규모(299조원) 기준 국내 최대 은행으로 24개국 125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