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모델 김규결이 MBK컴퍼니와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MBK는 18일 "김규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은 물론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MBK는 과거 아이돌 그룹 시크릿, B.A.P, TRCNG 등을 배출한 전 TS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사단이 이끌고 있는 신생 기획사다. 티아라, 다이아, 클라씨를 배출한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와는 별개의 회사이다.


   
▲ 사진=MBK


MBK의 첫 아티스트로 합류한 김규결은 "새 보금자리에서 저의 다채로운 재능을 살리고 싶다"며 "학업은 물론 향후 MBK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성장하는 김규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결은 지난 7월 7일, 싱글 앨범 '飛人少年'(나는 소년)으로 데뷔하였으며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음악 방송 및 각종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학업 집중을 사유로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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