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39포인트(0.21%) 오른 2580.8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53억원, 8794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1조172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03%), 철강금속(2.35%), 운수장비(2.29%)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1.84%), 의료정밀(-0.69%), 건설업(-0.6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2.02%), SK하이닉스(-6.14%), LG에너지솔루션(-2.00%)만이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96%), 현대차(3.80%), 셀트리온(3.23%), 기아(2.99%), KB금융(0.86%), POSCO홀딩스(1.49%)는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98개, 하락종목은 373개를 기록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7877만주, 거래액은 12조6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1p(0.86%) 오른 739.51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5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4억원, 213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3%), HLB(-2.91%), 엔켐(-1.80%)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알테오젠(9.55%), 에코프로(0.26%), 클래시스(2.36%), 리가켐바이오(8.63%), 휴젤(3.93%), 삼천당제약(1.59%), 셀트리온제약(1.76%)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732개, 하락종목은 839개를 기록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8216만주, 거래액은 5조73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30원 내린 1326.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