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중견·초급 행원 구분…80% 지역인재 채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서류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로,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등으로 구분된다.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첫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 등으로 구분,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인재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통계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인 동시에 통계·산업공학 관련 학과 전공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7급 초급 행원은 디지털·IT 분야로 모집하고,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인 자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김두봉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올해에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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