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게이트, 셀레스철 종족 신규 영웅 '카스티엘' 추가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헌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스톰게이트'_셀레스철 신규 영웅 이미지./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헌터 업데이트는 ‘셀레스철’ 종족의 신규 영웅 ‘카스티엘’ 추가, 게임의 몰입도 향상을 위한 인게임 배경 그래픽 및 영웅 모델링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카스티엘은 특별히 제작된 아크엔젤 슈트를 착용한 영웅으로, 적으로부터 ‘애니머스’를 흡수해 자신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주요 스킬로 △적 지상 유닛 또는 구조물을 향해 돌진 후 방패로 피해를 입히는 ‘다크파이어’ △자신의 무기에 불을 붙여 5초간 공격 속도를 높이고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소울 블레이드’ 등과 더불어, △함대 복귀 후 지상으로 착지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궁극기 ‘파이어폴’을 지니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각 영웅들의 최대 레벨이 기존 15레벨에서 20레벨로 상향돼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 협동 모드를 플레이하며 참여할 수 있는 ‘주간 돌연변이 도전’도 추가됐으며, 이용자는 협동 모드 미션 성공 시 영웅 육성을 위한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외 게임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비주얼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뱅가드’ 종족 영웅 ‘아마라’가 폴리싱 작업을 거쳐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 더 자연스러운 외형을 보여주며, 배경 그래픽도 조명 및 텍스쳐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섬세하게 구현됐다.

이외에도 △단축키 이용자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종족별 유닛 밸런스 개선 및 길찾기 인공지능 업그레이드 △신규 1vs1 맵 △관전 및 리플레이 인터페이스 UI(사용자인터페이스)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추가돼 더욱 향상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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