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이승철 편과 관련해 제작진 반응을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73회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으로 꾸며진다.

이승철은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 밴드뿐만 아니라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떨쳤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오늘도 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톱 클래스 보컬이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승철' 편인만큼 내로라하는 최강 보컬들이 총출동했다. 사실상 '불후의 명곡' 최강 라인업이 꾸려져 그야말로 천상계 보컬 전쟁이 시작된 것. 이영현, 임정희X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박현호X김중연, 유회승,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MC 이찬원은 "오늘 리허설 본 제작진이 KBS 천장 내려앉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해 기대감을 200%로 끌어올린다. 이승철 역시 엄청난 역량을 뿜어낸 한 무대에 "보컬에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분이라 오늘 굉장히 궁금했는데 역시 잘한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한편 이승철은 이날 경연에 앞서 히트곡 '희야'로 열기를 끌어올린다. 자리한 명곡 판정단을 향해 "이름에 '희'가 들어가시는 분"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넨 이승철은 '라이브 레전드'의 무대가 어떤 것인지 여과 없이 선보이며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특히 이승철의 특별 무대가 끝나자 명곡판정단은 기립박수를 치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현장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른다.

'아티스트 이승철' 편은 내일(21일) 오후 6시 5분에 이어 28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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