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독했던 늦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면서 프로야구 3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20일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의 인천 경기, LG-두산의 잠실 경기, NC-롯데의 창원 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 20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3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사진=LG 트윈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오후까지 비가 그치지 않아 프로야구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SSG-키움, NC-롯데의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된다. 28일까지 정규시즌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29일 이후로 편성될 예정이다.

LG-두산의 경우 21일 두 팀의 맞대결 일정이 있어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LG-두산의 21일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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