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PI, 24일 온라인 세미나…투명하고 엄격한 동료심사 강조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오픈 액세스(OA) 논문 출판 기업 MDPI가 현지시간 기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세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동료심사 주간(Peer Review Week)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료심사 주간은 2015년 유럽 미생물학회 연합회(FEMS, The Federation of European Microbiological Societies)와 과학 관련 기관들이 주축이 돼 시작했다. 해마다 전 세계 다양한 학술 커뮤니티, 학계, 출판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동료심사 주간 주제는 ‘동료심사에서의 혁신과 기술’이며 출판 환경의 변화와 동료심사 프로세스가 학술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 사진=MDPI 제공

 
MDPI는 오는 24일 우리 시간 오후 10시, CET(Central European Time기준) 기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세미나를 한다. 사회는 MDPI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요아나 크러치운(Ioana Craciun) 박사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분석가 엔릭 사야스(Enric Sayas) 박사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는 동료심사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이점과 도전 과제 등을 논의한댜.
 
MDPI는 자사 저널에 품질 높은 원고가 게재되도록 하기 위해 AI 등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시험 중인 ‘에시칼리티’(Ethicality)는 AI로 생성된 출판물, 자기 인용(self-citation) 및 원고와 관련 없는 참고 문헌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MDPI가 연구 윤리와 동료심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한 AI 기반 도구 ‘유레카 - 리뷰어 추천 시스템(Eureka - Reviewer Recommender)’ 및 ‘온라인 교정 도구(Online Proofreader)’, 현재 사용 중인 자체 온라인 제출 시스템 ‘수시(SuSy)’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스테판 토체프 MDP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동료심사의 투명성과 엄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MDPI는 오픈리뷰 프로세스의 주요 기여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출판 산업 전반이이 같은 수준의 투명성을 채택한다면, 글로벌 동료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과학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신뢰와 책임성을 높이는 데 있어 더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DPI는 학술 저널의 발행 윤리 강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적 기구인 ‘출판 윤리 위원회’(COPE, Committee on Publication Ethics)에 속해 있다. 전 세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Editorial Board)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1025명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 EBM), 1명의 저널편집장(Editor in Chief, EiC), 11명의 섹션저널편집장(Section Editor in Chief, SEiC)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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