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LG화학이 ‘LG화학 명장’ 제도를 통해 제조분야 최고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신학철 부회장과 장기룡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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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명장으로 선발된 고영춘 전문과장(왼쪽에서 세 번째), 성기욱 계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이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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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현장 기술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 22명이 전문가로 선발됐다.
고영춘 전문과장은 30년이 넘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자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냈다. 성기욱 계장은 진동 분석 관련 사내 최고 전문가로 공장의 안정적인 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등 현장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로 후보자 검증부터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각 제도별로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부터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은 기술 자문부터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까지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제조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은 현장 인력의 기술력에서 시작된다”며 “LG화학은 고도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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