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제669회 로또 당첨번호는 '7, 8, 20, 29, 33, 38'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9'이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로또 복권 동일 회차 1등 2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화제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작년 9월 당첨된 로또 당첨금 중 약 34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지급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 미수령 당첨금 이벤트 / 나눔로또 제공

제 617회차 1등 당첨자 두 명이 약 16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으며 2등 당첨자 또한 1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제 616회차 2등 당첨금 약 4900만원 역시 두 명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회차에서 동일 번호로 당첨된 두 명의 당첨자가 나란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는 상황. 동일 회차 두 명의 미수령 당첨자가, 연이은 회차에서 연속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나눔로또는 설명했다.

제 617회 차 1등 당첨금은 약 16억원이며 당첨 번호는 ‘4, 5, 11, 12, 24, 27’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충북 충주시 칠금동이다. 동일 회차 2등 미수령 금액은 약 5000만원이며 당첨 번호는 ‘4, 5, 11, 12, 24, 27 +28’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J마트로 제 617회차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제 616회 차 2등 당첨금은 약 4900만원이며 당첨 번호는 ‘5, 13, 18, 23, 40, 45 +3’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광주 동구 금남로5가, 서울 강남구 개포 4동으로 당첨금 지급 만료 기한은 21일까지였다.

또한 나눔로또는 이달 30일까지 미수령 당첨금 찾아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수령 당첨금 이벤트’ 게시글을 본인의 SNS나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