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업무 효율성 높인 신규 서비스로 플랫폼 리뉴얼 오픈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디지털 지원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 플랫폼 'IBK 박스(BOX)'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디지털 지원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 플랫폼 'IBK 박스(BOX)'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IBK 박스는 '경영 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자금, 경영관리, 판로 등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기업 대출신청 O2O 서비스 '대출통로BOX', 모바일 앱 포스기 'BOX POS' 등이다. 이번 고도화로 신설된 서비스는 △장부자금관리 △기업홍보관 △비즈톡(Biz-Talk) 등이다.

장부자금관리는 전문 회계지식이나 별도의 사용법 학습이 필요 없는 디지털 간편 장부로, 매출·매입 거래명세서 등록, 수금 관리, 견적서 발행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전 은행권 입출금 계좌 조회, 미수금 현황 조회 등 자금관리 기능도 담았다.

기업홍보관은 기업과 상품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으로, 기업 소개, 대표 상품 등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하면 기업 전용 홈페이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상품 문의, 견적 요청 등이 가능해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기업용 채팅 서비스 '비즈톡(Biz-Talk)'은 기업용 채팅서비스다. IBK BOX 회원 간 견적서, 발주서 등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기은 관계자는 "IBK BOX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사업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은행의 선물 같은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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