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6일 밤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그 외 지방은 구름이 많다.

   
▲ '추석' 내일날씨, 짙은 안개 태풍 북상…'한가위 슈퍼문' 어디?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일본 남쪽해상에서 대만을 향해 북서진하는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추석인 내일(27일)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추석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