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의 만찬 회동이 2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만찬 복장은 노타이 정장으로, 윤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 등 참석자 전원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으로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박정하 당대표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정혜전 대변인 등 12명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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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왼쪽),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4 /사진=대통령실 제공 |
이번 만찬은 지난 7월 24일 가졌던 신임 당 지도부와의 만찬 후 2개월 만에 개최된 것이다.
두달 전 만찬 이후 새로 뽑혀 이번 만찬에 참석한 당 지도부는 김종혁 최고위원과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한지아 수석대변인, 박정하 실장 등 5명이다.
대통령실에서도 성태윤 정책실장과 신설된 저출생대응 유혜미 수석을 포함해, 수석급 참모진 전원이 참석해 의미를 보탰다.
두달 만에 열린 이날 만찬 회동의 메뉴는 한식으로, 대통령실은 건배를 위한 오미자주스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