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 채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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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씨엠과 동아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가운데 왼쪽)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씨엠 제공 |
동국씨엠은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공과대)·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총 5개 대학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채용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연고로 70여 년간 성장해온 동국씨엠이 지역사회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동국제강그룹만의 특색이 담긴 ‘주니어사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제도로 특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주니어사원 제도는 선발 즉시 100% 합격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이 대상이다. 평가 후 일부만 합격시키는 일반 인턴 제도와 차별화된다. 1주 1회 출근, 학업비 매월 50만 원 지급 등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주니어사원 채용 시 협약 대학에 한해 모집을 진행한다. 5개 대학이 동국씨엠에서 요청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한 재학생을 추천하며, 동국씨엠은 협약 대학에서 추천한 대상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동국씨엠 인사팀 관계자는 “지역 주요 대학과 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 관련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주니어사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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