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25일 본점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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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전북은행은 25일 본점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 등 소상공인 신사업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전북은행은 소상공인의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 중인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중·저신용(대표의 NCB개인신용평점이 919점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 고금리 대출 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이어야 한다. 대출금리는 4.5%, 대출기간은 10년(매월 원금균등) 상환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KCD 관계자는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금융 상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대환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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