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최근 상가 시장에도 브랜드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時間)'이 고양 장항지구 내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대단지 상가에 어울리는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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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는 상당수가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지역 상권이나 호재 등 사전조사에 공을 들인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점한다. 풍부한 고정수요와 함께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인 경우가 대다수다.
설계나 디자인, MD구성 등 상품성도 차별화한다. 브랜드 상가는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이 적용돼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키 테넌트(핵심점포) 입점과 문화시설까지 갖춰 지역 내 명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형 건설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 혜택 등 계약 조건 등에서 안정성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시장 침체 속에 옥석가리기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특히 신흥주거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라면 향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時間)’, 키 테넌트 직영몰 운영 및 다양한 금융 혜택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되는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대형 건설사인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가이기 때문이다.
시간은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1694가구 규모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에 첫 적용된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된다. 계약 익월부터 준공 전월까지 약 4년 동안 연 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기간 계약금이 묶일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다. 여기에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가져올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쇼핑몰이나 상업지역 내 고객을 끌어들이는 주요한 역할의 상점)도 갖췄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로 안정성 ‘극대화’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간은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명 규모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또한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시간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시간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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