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AI 구매시스템 도입 및 운영 소개
전사적 디지털전환 로드맵 추진해 기업 생산성 증대·비용 절감
[미디어펜=박준모 기자]S-OIL은 25일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내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 S-OIL 본사 사옥 전경./사진=S-OIL 제공


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과거 10년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S-OIL은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성을 증대하고, 외부 변수와 장기적 수요 및 가격 트렌드를 예측하는 혁신적인 구매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를 진행한 이지혜 S-OIL 팀장은 “S-OIL의 선진화된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성공 사례로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OIL은 혁신적인 구매시스템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디지털 마케팅·스마트 워크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 올해부터 3년간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계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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