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업 재직 희망하는 철강금속 분야 4개 대학 30여명 학생 참석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25일 부산대, 동아대, 전북대, 충남대 4개 대학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직무특강 및 현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개최한 철강산업 직무특강 및 현장견학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이번 행사는 철강기업 재직을 희망하는 철강금속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철강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시작에 앞서 철강SC 담당자는 철강산업에 대한 소개와 탄소중립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직무특강에서는 포스코 현직엔지니어로부터 스마트팩토리·디지털트윈·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철강 이슈와 생산·설비·R&D·경영직무 등 철강 직무에 대해 청취했다. 이후 포스코 역사관, 홍보관, 2후판공장 현장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SC는 철강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부생을 중점으로 직무특강 및 현장견학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포스코 이외에도 다양한 회원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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