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5일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 인 셉템버(V:Launch in September)'세션(제12회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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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줄 왼쪽 여섯번째)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사진=산업은행 제공 |
브이론치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은이 지난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동남권 지역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지역 벤처 생태계 경쟁력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션에서는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기업가치 평가' 및 '지식재산권 보호와 분쟁해결'을 주제로 특강이 제공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단기채용 중개 플랫폼 운영기업 '니더'와 수산물 유통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스업' 등이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한편 오는 10월 1일 열리는 브이론치 13회차는 아시아 창업벤처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서 스페셜 세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릴레이 엘리베이터 피칭과 함께 현대차, GS에너지, AWS 등 글로벌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담당자들이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산은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앞으로도 'KDB 브이론치'를 통해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연결은 물론 동남권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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