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촌지역에 방문해 구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가 25일 강원도 내 어촌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어촌어항공단


이번 구강검진 행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 주관, 미시간치과의원, 네오바이오텍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 초도어촌계에 방문해 고령의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해 동해지사는 대상지 선정과 더불어 어촌지역에 구강용품 제공했고, 미시간치과의원 소속 장범석 교수가 구강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네오바이오텍은 구강검진 장비와 의약품을 후원했으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구강용품(워터픽)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안내서도 별도 제작해 전달했다.

동해지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돼 강원도 내 소외받는 어촌지역이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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