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IBK투자증권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재활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운데서 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운데서 오른쪽) 및 양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 청년 자립지원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농장 기반 장애인 재활·자립 시설로,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수냉식 냉난방기와 하우스 측면 개폐기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서정학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은 푸르메소셜팜을 직접 방문해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함께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시설 운영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의 일터로 발전하는 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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