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국방부·한경협과 모범장병 및 가족 초청
국방부 첫 지정 ‘군인가족의 날’ 기념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화는 ‘군인가족의 날’ 제정을 기념해 한국경제인협회와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한화 방산 3사는 국방부, 한국경제인협회와 25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국방부는 군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를 다한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국군의 날( 직전 금요일(올해는 9월 27일)을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했다.

한화에어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방산 3사는 지난 25일 모범용사상을 받은 모병장병과 가족 120여 명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로 초청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묵묵히 희생한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 옆에는 또 묵묵히 이를 응원해주는 군인 가족이 항상 있었다”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사회적인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는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도 “직업군인의 경우 군 생활을 하면서 평균 10번 정도 이사를 한다고 한다”며 “오늘날 한국의 안전과 평화는 군 가족의 고귀한 희생 덕분으로 경제계는 군인과 숨은 영웅을 응원하고 격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지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특히 군인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은 한화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로 앞으로도 군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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