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SOL K방산'은 국내 방위산업 관련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정기변경일 기준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이고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이상인 기업이 포함됐다.

'1Q 현대차그룹채권(A+이상)&국고통안'은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와 국고, 통안채에 혼합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특정 그룹 회사채에 투자하는 첫 채권형 상품으로 현대차 그룹에 대한 선호가 높은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기대한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미국 테크100 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하며 나스닥100 콜옵션을 주식 포트폴리오의 10% 비중으로 매도해 분배금을 제공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10%로 고정함으로써 옵션 프리미엄 수취와 기초자산 상승에 90%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미국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하며 나스닥100 콜옵션을 주식 포트폴리오의 10% 비중으로 매도해 분배금을 제공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1Q 현대차그룹 채권(A+이상)&국고통안' ETF의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며, 그 외 3개 종목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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