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도서대출 불편 경감 지원 나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도서 구입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 과천시 아동도서 구입 기부금 전달식./사진=한국마사회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류정현 관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지원은 과천시 주민 급증에 따른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도서의 파손 및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함이다. 뿐만아니라 관내 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인기 아동도서, 아동 전집 등 구입도서를 선정하고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을 통해 10월 중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해 어린이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과천시와 기부금 공모사업 협업을 진행, 사회복지시설 9곳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은 물론 이번 도서 지원처럼 일반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