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 참석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선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7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27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이번 준공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 천일염 생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천일염의 효율적인 유통을 촉진하고 국제 식품 규격에 맞는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가공·수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신안군이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내 최초로 건립했다.

송 차관은 축사에서 “천일염 산업은 김치, 된장 등으로 대표되는 우리 음식문화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천일염종합유통센터가 천일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유통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 차관은 준공식 이후 신안군에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천일염 안전성 조사 등을 통해 우리 소금산업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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