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부전선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이 개봉 초기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부전선'은 지난 27일 전국 509개 스크린에서 11만 36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9만 4482명을 기록했다.


'서부전선'은 지난 26일 일일 관객수 7만 9513명에 그쳤지만 27일 일일 관객수 11만 3683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 병사와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 병사가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한편 추석 3대 국내 영화 중 '사도'는 전국 927개 스크린에서 57만 18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국 641개 스크린에서 27만 560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탐정: 더 비기닝'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