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및 녹색 무역장벽 대응 위한 녹색금융 지원 협력체계 구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왼쪽)이 서울 마포 FRONT1에서 진행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이 우수한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촉진하는 녹색금융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글로벌 녹색 무역장벽에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활성화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부담 경감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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