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27일 윤창현 코스콤 사장(왼쪽)이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코스콤 영등포구 사회 소외계층 문화·예술 공연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과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지난 27일 윤창현 사장이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오페라 야외 공연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높은 비용과, 낮은 접근성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사회적 소외 이웃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콤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그림자극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영등포 공원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에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연주자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문화적 경험은 우리의 삶을 무수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문화적 경험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ESG 사회공헌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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