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대상 부동산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도 추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조건을 변경한 가운데, 우대금리는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조건을 변경한 가운데, 우대금리는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농협은행 제공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 기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모바일 아파트 대출 2.0'을 'NH 모바일 주택담보대출'로 바꾸고 대출 조건을 손봤다. 

우선 대출 대상 부동산으로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을 추가했고, 대출 대상자도 개인 고객에 '신규 주택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개인 사업자'를 반영했다.

대출 금리는 혼합형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5년 주기형 상품을 신설했다.

아울러 비대면 주담대로 제공하던 우대금리는 대환대출에서 0.5%포인트(p), 신규 대출에서 0.3%p 각각 축소하기로 했다. 우대금리 축소 조치는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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