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젊은 층의 읽기문화 확산을 위한 강연 ‘독[讀]한 습관’을 연다.
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다음달 1일 (주)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 작가 채사장까지 총 10회의 강연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전국 강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이 특강은, 2013년부터 ‘독[讀]한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명사들과 읽기의 필요성과 재미를 이야기하는 강연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주)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작가 천명관, 개그맨 고명환, 의학전문기자 조동찬, 작가 한강, 시인 이병률, 과학자 정재승, 작가 채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읽기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독한습관 홈페이지(www.dokhan.co.kr)을 통해 사전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02-547-1640)으로 하면 된다.
언론진흥재단은 "어느 시대보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과 고민 해결의 열쇠를 읽기에서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