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대망의 톱8 결정전 막이 오른다.

1일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8-10회에서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 고배를 마신 흑셰프들과 백셰프들이 편의점 재료로 대결을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앞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 팀워크와 전략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셰프들이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인다. 탈락 위기에 처한 흑백 셰프들이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편의점 재료를 어떻게 재탄생시킬지, 생존자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톱8 결정전인 레스토랑 미션도 펼쳐진다. 신박한 미션과 예측불허 룰이 다시 한 번 격동의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그간 미션을 거치면서 이미 자신의 ‘맛’과 실력을 검증한 셰프들은 이번 레스토랑 미션을 통해 전혀 새로운 모습과 한층 창의적인 맛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그동안 프로 셰프들의 한끗 다른 손맛과 철학, 경험 깊은 전문가다운 면모들이 각종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치열했던 결정전 레스토랑 미션 끝에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단 8명, 톱8이 탄생할 예정이다. 100인의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간 명승부 끝에 살아남은 8명의 영광의 톱8 셰프가 누가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은지 PD는 “패자부활전 편의점 대결에서는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심사위원도 감탄했던 편의점 재료의 재탄생을 기대하면 좋을 것”이라면서 “이어지는 레스토랑 미션을 통해 탄생할 TOP8이 누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룰, 요리에 진심인 셰프들의 진검승부, 각기 다른 시선과 폭넓은 관점의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의 심사를 보는 재미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 25일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 달 16일부터 22일까지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또 18개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흑백요리사' 8-10회는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대망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11-12회는 오는 8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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