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AI 같은 가창력을 뽐냈다.
온유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에서 국내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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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캡처 |
이날 2라운드 드림 아티스트로 등장한 온유는 원곡 김형중의 '그랬나봐'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온유는 노랫말 한 자 한 자 진정성을 담아 부르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온유의 담백한 듯 시원한 가창력에 모두가 환호했다. 이적은 온유의 무대를 보며 "우리 온유"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온유는 노래뿐 아니라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예능감까지 선사했다.
온유는 이어진 3라운드에서 박재범과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색다른 케미를 보였다. 크러쉬의 '가끔'을 선곡한 온유는 그루비하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색다른 느낌의 '가끔'을 완성했다. 온유 특유의 마음을 울리는 보컬에 호평이 쏟아지며 추리단은 곧바로 온유의 정체를 AI가 아닌, 라이브로 내다봤다.
한편, 온유는 지난달 3일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유는 '플로우'로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자체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온유는 오는 5~6일 국내와 11월 21~22일 일본에서 팬콘서트 '2024 온유 팬 콘서트 올라!(Hol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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