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중 약 70%는 AI 및 ICT 스마트건설 안전 기업으로 건설 현장사고와 시설 안전 등 중대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킨텍스는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을 마련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소방산업협회 주최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주요 바이어를 위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현대건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서 약 30여 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과 ESG·동반성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지난 행사와 비교해 더욱 규모가 커진만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우리 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건설 및 건설안전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