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원건설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일대에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
|
|
▲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사진=원건설 |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 명·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망포역 · 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으며,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상재봉을 비롯해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산천과 가감이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각급 학교도 가깝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설계도 돋보인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 조망형 이중 창호 등이 적용돼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으며,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한편 원건설은 현재까지 국내 1만 8000여 가구·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세종시 조성공사·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청학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